사람들은 have를 사역동사라 하죠
나도 have를 사역이라 하죠
왜 사람들은 have를 사역이라 하지요 ?
아마도 have를 번역 해석 하면
~ 하게 하다 는 의미로 번역 해석 되어지기 때문 일거예요
I have him go there
이런 모양의 have 를 해석하면
나는 그를 거기에 가게 한다로 해석되어 지어요
어떤 가요 이렇게 해석하니 이해도 쉽고 자연스럽죠
그리고 사람들은 사역동사라고 하죠
~ 게 하다로 해석 하고는 have는 사역의 뜻으로도
쓰이는 거야
궁금한 거죠 have가 사역, 사역동사인가 ?
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여요
문법적인 용어라서 어렵지만 뭐
나도 할수 있을 거야 마음으로 have를 살펴 봐요
사역이 뭐죠
어떤 사람이 다른 어떤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행위를 하게 하는 거죠
이런 사역을 표현하는 우리말에
~ 시키다 ~ 하게 하다가 있어요
그러니
I have him go there
나는 그를 거기에 가게 한다
나는 그를 거기에 가도록 시켜요
이렇게 번역 해석 되니까
have를 보는 한국인의 관점에서
have를 사역 사역동사라 하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닐 까요
근데 have는 사역,사역동사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have를 왜 사역동사라 하는가 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거 여요
왜 have를 사역 사역동사고 하면 안되는 지
생각을 말해요
사역이라는 의미의 가장 핵심은
어떤 일행위가 존재 되어지는 데
어떤 일행위의 주체가 없다는 거여요
그래서 누군가 주동자가
어떤 일행위의 주체를 만들어요
그리고
주동자가 만든 어떤 행위의 주체로 하여금
어떤 일행위를 부리는 거여요
하게 하는거죠 시켜요 부려 먹죠
이때
주동자와
주동자가 만든 어떤 일행위의
주체와의 관계가 있어요
이 관계가
명령 지휘 계약 지시 거래 약속 강압 강제 사주 교사
등등 어떤 관계가 성립되죠
이 관계에 의해서
어떤 일행위만 덩그라니 있도
일행위의 추체가 없는 상황에서
주동자가 일행위의 주체를 만들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어떤 일행위를 하게 하는 거죠
야 이거 해 저거 해
안하면 죽는다
야 이 일을 해놓아라 댓가로 돈을 지불 할테니
사역은 명령권자가 혹은 뭐 지위권자가
권리 권한으로 시키는 거 일수도 있어요
뭐 돈주고 사람 불러다 일 부리는 거여요
이게 사역이죠
사역의 핵심은 일행위는 있고
일행위의 주체가 없는데
주동자가 알행위의 주체를 만들고
일행위의 주체로 하여금 일행위를 시켜요 하게 하죠
사역이란 일행위의 주체가 없다는 것에서
사역이 발생하죠
이제 사역을 알았으니
have가 사역인지 아닌지 알아 볼까요
보나 마나 사역 사역동사 아니죠
I have him go there
오해 할수도 있겠지만
이 문장에서 일행위란 go 여요
go하는 일행위의 주체가
애초에 없으면 have는 사역이 되어요
그러나 go 하는 일행위의 주체로서
당초에 이미 him 이라는 사람이
go하는 일행위의 주체로서
설정이 되어 있는 거여요
him go 는
He goes there 이죠
거기에 가는 일행위의 주체가
애초에 He 라는 사람 이여요
거기에 go 하는 일행위에
주체가 없어서 he 로 하여금
거기에 가게 하면 사역이지만
거기에 go 하는 일행위의 주체로서
이미 정해진 he 가 있는상황에서
거기에 그를 he를 가게 하면
이것은 사역이 아니라 사동의 의미가 되어요
그래서
일단 have는 사역 사역동사 아니어요
have는 일단 문법적으로는 사동이죠
근데 여기서
좀 미묘한 의미상의 차이점이 생겨 나요
음 ~ have 사동이라 ~
이 사동의 의미도 have에게 없지 않나 하는 의문이 있죠
그럼 알아 볼까요
사동의 핵심은
행위의 주체가
자신의 행위에 부정되어지는 상태 여요
누군가가 행위의 주체로 하여금
행위를 하게 하죠 행위의 부정상황에서
행위의 긍정상황으로 몰고 가면 사동의 의미가 되어요
시켜요 행위를 하게 하죠 사동이 되는거죠
헹위의 부정에서 행위의 긍정으로 가고 사동이죠
근데 have가 사동일까
have는 사동도 아니라고 보는 거죠
왜죠 사동은 행위가 부정에서 긍정으로 가서 사동이고
그러니 시킬 수 있고 하게 할수 있는 거죠
이미 행위를 하고 있는데 시키고 하게 하고 하지는 않죠
have 를 사동이라 한다면
문법적 사동의 의미를
1 부정에서 긍정으로의 사동
2 긍정에서 부정되어지지 않게 하는 사동으로
나누어야 하고
have 는 2에 해당하는 사동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동의 본래 의미를 생각하면
have를 2의 사동이라 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가죠
사동의 본래적 의미를 have가 위반하죠
그래서
have를 사동이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have 는 사역 사역동사 아니라고
have는 사동도 아니라고
만약에 have가
시키다 하게 하다로 번역 해석되어지고
이에 상응하는 어떤 문법적 용어가 있어야 한다면
아마도 시키다 하게 하다의 have 는
사역도 사동도 아닌
긍정에서 부정되어지지 않도록 하는
조동이지 않을까 하는 망상으로
하루 해가 가는 거죠
그리고
조동이라면 have는
경제적 물질적 정신적
설득 도움 원조 후원 지원 보조 등등으로
주체가 긍정하는 어떤 일행위가
부정 되어지지 않도록 하게 하는 시키는
그런 have 이지 않았나 하는 거죠
결론은
have 는 사역의 의미가 없고
또한 사동의 의미도 위배 하죠
그래서 have를
조동의 하게 하다 시키다로서
번역 해석적 의미로 이해 한다는 거여요
또 다른 have 에 대한 생각이
생기기 이전에는 .....
첨부
그래서
I have him go there 을 위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he 가 거기에 가는 것을 원하고 긍정하고
가고 싶어하는데 여의치가 않는 상황
보다 못해 아이가 나서서
he를 거기에 갈 수있도록 돈을 보태 주거나
허락해 주거나 거기에 가는 길을 알려 주거나
거기에 가도록 용기를 주거나 해서
가게 해주는 가게 한다는 의미
조동으로서 have 의미
나는 그를 거기에 가게 한다
나는 그가 거기에 가는 것을 실사구시 해요
(he가 거기에 가는 것을 실제로 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