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선 !
그녀는 막, 방금, 방금 막 떠났습니다
She just left here
She has just left here
야 그녀는 뭐하는 거야 왜 안와
그녀가 떠난시점
그녀가 떠났다고 발화하는 시점이 거의 차이 나지않거나
근소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서슴치 않고 just를 써야 합니다
인간 세상이 크게는 다르지 않은 모양입니다
톰의 나라에서 이런 경우 just를 사용하고
우리는 방금 막 이라는 말을 사용할 것입니다
시간 시점을 배제한
이 세상에 살지 못하는 제3자의 관점에서 봅니다
야 그녀는 뭐하는 거야 왜 안와
어떤 곳장소에 머물며 친구와 얘기하며 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수다의 꽃을 피웁니다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누군가
야 그녀는 뭐하는 거야 왜 안와
그러든 말든 그녀의 수다는 시간을 잊은 채 계속 이어 집니다
친구가 이제 가야지 친구야 하고 그녀에게 말해도
그녀는 갈줄을 모릅니다 안갑니다 안가요
제발가줘 친구야 널 찿고 있잖아
들은척 만척 가지 않습니다
수다는 그 끝을 기약하지 않고 계속 이어 집니다
그러다 갑자기
그녀가 나 이제 갈래 하고 떠났습니다
휴 이제 갔군 한숨을 쉬는데
야 야 그녀는 뭐하는 거야 왜 안와 하고 질책을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는 이때 아~ 예
그녀는 방금 막 떠났어요 라고 방금 막 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톰은 이때 just 를 사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녀가 안간다는 것 안가는 일행위가 계속 기약없이
존재되어지고 있다는 것 누군가 그녀를 찿는데도 갈 기색이 전혀없던 그녀가
어느 순간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여
나 이제 갈래하고 갔다는것
예 그렇습니다
가는것 떠나는것을
긍정되어지게하기위한 목적의식에
이율배반되어지며 수다떨던 그녀에의하여 존재되어는양상으로서
떠나는것이 갑자기 긍정되어집니다
바로 이 전환의 시점
떠나지 않다는것과 떠나는것이 교차하며 거의 동시에 존재되어집니다
이율배반과 이율배반되지않는 상황이 균형을 이루며
거의 동시에 생겨납니다
마침 이때
야 야 그녀는 뭐하는 거야 왜 안와 하고 질책을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떠나는것에 이율배반되어지던 그녀가
어느시점에 떠나는것에 이율배반되어지지않고 떠납니다
이렇게 상황이 서로 대비되어지고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시간 시점
just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도 마찬가입니다 이율배반의 시간 입니다
안떠나는 시간에서 떠나는 시간으로 전환되어지는 상황
그래서 떠나는것을
긍정되어지게하기위한
목적의식에 이율배반되어지는 사람 그녀 사물 시간에의하여 존재되어지는 양상으로서
그녀가 떠나는 일행위가 긍정되어진다고 말할때
just 한다고 레드선 합니다
말이 될지 모르지만 She has just left 의 just를 하나로 뭉쳐서
( 그저 단지 그냥 방금 막 just ) 으로 해도 될지 모릅니다 해볼까요
의미상으로 어떻게 될지
She has just left
그녀는 그냥 방금 막 떠났어요
되는거 같기도